[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이끼'가 연극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은 2013 캠퍼스 24시 특집으로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카이스트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번 여행테마인 대학생 일일체험을 맞아 엄태웅-차태현, 김종민-성시경, 유해진-이수근-주원 등 세 팀으로 갈라져 각각 카이스트, 전남대, 경북대를 찾았다.
유해진은 직업이 배우인 만큼 경북대의 연극 동아리를 방문해 동아리실을 둘러보며 학생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유해진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조언을 해주면서 학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영화 '이끼'를 꼽았다.
이어 유해진은 "만약 연극이 바탕이 안 됐다면 '이끼'를 못했을 거다. 처음 얘기하는 건데 그때 연극이라고 생각하고 했다. 무대 경험 없이 바로 갔다면 두려워서 하기 싫었을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연극무대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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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해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