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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소이현이 드라마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7일 "소이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가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는 '팩션'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담는다.
극중 소이현은 지성미 넘치는 아나운서 유세미 역할을 맡았다. 유세미는 외모도 1등, 성적도 1등인 '엄친딸'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천송이에게 열등감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소이현이 전작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다른 모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별에서 온 남자'는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프로듀서와 '넝쿨째 들어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준비 중인 작품으로 김수현과 전지현이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도둑들'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돼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소이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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