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줄기에 감자 뿌리 ⓒ 인디펜던트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줄기엔 토마토, 뿌리엔 감자가 열리는 일명 '톰테이토'가 화제다.
현지시간 23일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과 뉴질랜드에서 토마토와 감자가 동시에 열리는 개량식물이 시판됐다.
이 개량식물의 이름은 '톰테이토'로 원예업체 톰슨 앤드 모건이 상용화에 성공해 판매에 들어갔으며 흰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다.
그러나 톰슨앤드모건사는 "'톰테이토'가 유전자 조작으로 생겨난 변종 식물이 아니라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만든 개량식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톰슨앤드모건드사는 "같은 가짓과 식물인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이는 시도는 15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대량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톰테이토' 모종의 가격은 2만 6천 원으로 대형 화분이나 땅에 심어 실내외 어디서든 감자와 500여 송이 이상의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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