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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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눈물의 마지막회…시청률은 전편보다 하락

기사입력 2013.09.27 08:25 / 기사수정 2013.09.27 08:25

나유리 기자

▲송포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송포유'가 아쉬운 매듭을 지었다.

2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3부작 특집 프로그램 '송포유'의 마지막회는 4.5%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2부의 시청률 5.8%에 비하면 1.3%p 가량 하락한 수치지만 지상파 3사 목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중에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포유' 합창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모두 "전보다 규칙적인 삶을 살게됐다", "이제 미래를 꿈꾸고 싶다", "과거에 잘못했던 일들을 후회한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00여명의 세대별 판정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전의 무대에 선 성지고 합창단은 '아리랑'과 '런웨이'를, 과기고 합창단은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와 '시즌스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판정 결과는 211대 189로 성지고 합창단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에 참석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7.8%, MBC '화수분'은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송포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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