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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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이다희, 지성 자살시도에 분노 "나쁜 놈"

기사입력 2013.09.26 23: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다희가 지성의 자살시도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2회에서는 신세연(이다희 분)이 조민혁(지성)의 자살시도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연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났다가 친구들에게서 조민혁과 유명 여자 연예인 사이에 불거진 루머에 대해 들었다. 신세연은 조민혁과 정략결혼을 하기로 되어 있는 상황이라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집으로 돌아온 신세연은 조민혁이 집 앞에 있는 걸 발견하고도 그냥 지나쳐버렸다. 조민혁은 그토록 사랑했던 연인 서지희(양진성)를 뺑소니 사고로 잃고 신세연을 찾아왔던 것이었다.

신세연은 서지희의 사망 소식은 모른 채 조민혁은 그냥 놔두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했다. 그러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신세연은 조민혁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신세연은 홍인주(조미령)를 통해 서지희의 소식을 듣고 잠든 조민혁을 쳐다보며 그제야 조민혁이 찾아온 이유를 알겠다는 듯 "나쁜 놈. 내 앞에서 죽으려고 날 찾아와"라고 말하면서 절망 섞인 분노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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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희, 지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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