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성과 황정음이 첫만남을 가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1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과 강유정(황정음)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대리기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술에 취한 남자 손님 차를 운전하게 됐다. 남자 손님의 정체는 재벌 2세 조민혁이었다.
조민혁은 강유정이 운전하는 동안 잠을 자다가 갑자기 횡단보도에서 걸어가는 여자를 보고는 급하게 차를 세우려고 했다. 집안의 반대로 헤어진 연인 서지희(양진성)를 닮은 듯한 여자를 봤기 때문.
조민혁은 강유정이 차를 세우자마자 차에서 내렸지만 서지희가 아님을 확인하고 다시 차로 돌아와 운전을 하고자 했다. 강유정은 음주운전을 하려는 조민혁에게서 차 키를 빼앗아 다리 밑으로 던져버린 뒤 줄행랑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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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성, 황정음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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