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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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이성재, 부인 유서 발견 '자살에 충격'

기사입력 2013.09.24 22:47 / 기사수정 2013.09.24 22: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성재 부인의 유서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2회에서는 은상철(이성재 분)이 죽은 아내의 유서를 읽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상철은 일을 끝내고 돌아가려는 박복녀(최지우)에게 "혜결(강지우)이랑 신발 건져준 건 감사하지만 앞으론 그쪽으로 안 갔으면 좋겠다. 아내가 거기서 사고를 당했다"라며 주의를 일렀다. 앞서 박복녀는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은혜결(강지우)과 강물로 들어가려다 은두결(채상우)에게 발견된 바 있다.

이에 박복녀는 "그건 내가 알아둬야 할 사항이냐. 아내 분이 강에서 사고를 당했다 라고 내가 알아둬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은상철은 "그게 사실이다"라며 "잠깐만. 그게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고 이어 "그렇게 알아둔다니. 마치 사고가 아닌 걸 내가 혹시… 아내가 자살이라도 했다고 생각하는 거냐. 그런거냐"고 언성을 높였다.

은상철은 "만약에 내가 갑자기 어떻게 됐으면 그 사람 아이들 위해서 일했을 거다. 그랬던 그 이가 자살했을 리 없다. 그럼 유서라도 남겼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복녀는 "말씀 끝났으면 그럼 가겠다"며 아무런 대답도 않은 채 가던 길을 가려고 했지만 은상철은 "아직 안 끝났다. 대체 내 아내의 죽음에 대해 넘겨 짚는 거냐. 유서라도 봤느냐"고 물었다.

박복녀는 "그렇다"고 말하며 은상철에게 유서가 있는 곳을 알려줬고, 은상철은 아내가 자신의 불륜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고 자살을 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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