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200점짜리 활약에도 '힐링캠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화끈한 문소리의 활약이 시청률로 이어지지 못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 가'(이하 힐링캠프)는 5.5%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김미숙 편'이 기록한 7.1%에 비해 1.6%p 가량 하락한 수치이며 지상파 3사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특히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계약 결혼설, 임신 후 찾아온 우울증, 성대퀸카설 등 자신에 대한 풍문들을 해명하며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문소리의 힐링캠프 출연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계속해서 떠올랐지만 화제성이 시청률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9.3%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MBC '다큐스페셜'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문소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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