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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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문소리 모성애 "딸과 만났을 때가 생애 최고의 행복"

기사입력 2013.09.24 00:51 / 기사수정 2013.09.24 0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문소리가 딸과 만났을 때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을맞이 秋녀 특집 2탄'으로 여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딸에 대한 모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의 말미에 MC 이경규는 문소리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 입니까?"라고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문소리는 주저함 없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우리 딸을 만났을 때다"라고 답했다. 딸 연두를 가슴에 꼭 안았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는 것. 때문에 지금도 딸과 함께 노래 부르고 하늘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자신이 어깨를 들썩이며 '아리랑' 춤을 춘 것을 떠올리는 "우리 딸한테 오늘방송을 보여주면 안되겠다"라고 걱정하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 모습을 본 김제동은 "문소리씨 남편도 보면 안될 것 같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면서 훈훈했던 분위기를 깼다. 덕분에 모두가 폭소했고, 그러는 와중에 문소리는 "여보 사랑합니다"라고 상황을 급수습하려 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소리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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