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호, 하정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정경호가 하정우에 관해 언급했다.
정경호는 23일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홍진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경호는 이날 "하정우 형과는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서로 알고 지낸 지는 10년이 넘었다"라고 하정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정우 형은 학교 다닐 때도 언제나 대장이었다"라며 "같이 있으면 든든하다.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했다.
그는 "정우 형은 저한테 배우 감독 이전에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하며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형이다. 영화를 찍을 때도 지금도 연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배울 게 많고 같은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경호는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 역을 맡았다. '롤러코스터'는 10월 17일 개봉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홍진경, 정경호 ⓒ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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