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석 밥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오만석의 팬들이 밥차를 선물했다.
오만석의 팬들은 21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하 '왕가네')의 세트촬영장에서 극 중 허세달 역의 오만석을 위해 밥차를 마련했다. 추석 연휴에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배우와 스태프, 허세탈의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팬들은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오는 정성으로 오만석뿐만 아니라 동료배우와 스태프를 감동을 줬다.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행사를 준비했고 '둘째 사위 허세달 취업 축하 동네잔치'라는 현수막도 설치했다.
'왕가네'에 출연 중인 장용은 팬들이 준비한 현수막이 글귀를 읽어 내려가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진형욱 PD는 "오만석이 오늘 촬영에서 NG를 10번 내도 괜찮다"고 말했다.
'왕가네'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만석 밥차 ⓒ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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