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호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자기 몸집보다 더 큰 호박을 들며 '상남자' 포스를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절친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은 저녁 시간이 되자 텃밭에 나가 저녁 재료를 구하기 시작했다. 이때 준수는 홀로 밖을 돌아다니다가 자기 몸집보다 더 큰 호박을 발견했다.
준수는 호박을 가져가야겠다고 결심하고 호박을 번쩍 들고 갔다. 호박이 무거운 탓에 중간에 쉬면서 팔을 주무르기도 했지만 준수는 "호박을 가져온 사람은 나밖에 없을걸?"이라며 뿌듯해했다.
이를 본 윤후 친구 지원이 달려와 "들어줄까? 안 무거워?"라고 물었지만 준수는 끝까지 호박을 혼자 들고 날랐다.
이어 아빠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 준수는 "나 호박 가져왔다. 여기 봐라"라고 외치며 자랑했다.
이 모습을 본 성동일은 준수에게 "이거 뭐할거야?"라고 묻자 준수는 "호박죽"이라고 해맑게 답했다. 이에 성동일이 "너 여기서 며칠 살게?"라고 되물어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준수 호박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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