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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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대비?' 그레인키, 5이닝만 소화

기사입력 2013.09.23 07:0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샌디에이고(미국), 신원철 특파원] 잭 그레인키(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레인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3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달 6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7연승에 성공한 그레인키는 이날 경기에서도 '원투펀치'다웠다. 3회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그는 4회와 5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볼넷은 3회 7번타자 레이몬드 푸엔테스에게 내준 것이 전부였다. 제드 죠코와 르네 리베라에게 좌전 안타를 각각 1개씩 내줬을 뿐 연속 피안타는 없었다. 

매팅리 감독은 6회 그레인키 타순에 대타 제리 헤어스톤을 투입했다. 그레인키는 이날 경기에서 5회까지 72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46개였다. 0-0으로 맞선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그레인키에게는 승패가 붙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에 이어 6회 J.P 하웰을 마운드에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잭 그레인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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