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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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이승철, 성지고 학생들에 솔직고백 "전과 9범에 감옥도 갔다와"

기사입력 2013.09.22 00:38 / 기사수정 2013.09.22 00: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가수 이승철이 성지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이승철은 성지고 학생들과의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난 고등학교 때 정말 문제아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과 9범에 대마초 두 번 피워 감옥 두 번 갔다 오고, 한 번의 이혼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철은 "마이너스였던 내 삶을 평균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인생을 뒤집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 너희들의 재능을 내가 발견해줄 수 있다.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송포유'는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찾아가 합창단을 꾸리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포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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