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어머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에서는 출연진들의 부모님으로부터 배달된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보고 싶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 위해 미리 연락하지 않은 채 한국에 온 상황. 이어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맘!"이라고 부르는 아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자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며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샘 해밍턴은 어머니의 품에 안긴 채 아이처럼 눈물을 펑펑 쏟았다.
또한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을 일 년 만에 본다. 처음 한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다. 이제는 믿고 응원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일반 병사들이 출연해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진한 의리를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어머니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