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객기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객기를 부리다 결국 탈진했다.
이서진은 2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 이순재와 함께 타이루거 협곡을 구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타이루거 협곡을 구경하던 중 돌연 "내려가서 물을 만져 보고 싶다"며 거침없이 울타리를 넘어섰다.
이어 그는 가파른 절벽에 서서 나무를 제치며 내려 갈수 있는 길을 찾기 시작했고 마치 엄홍길 대장처럼 거침없이 절벽을 누볐다.
이후 이서진은 몇 번의 시도 끝에 결국 계곡에 다다랐고, 만져 보고 싶어 했던 물을 만졌지만 "느낌이 그냥 그렇다. 괜히 왔다"라며 "내가 미친X이다"라고 후회했다.
이에 이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저런 것을 객기라고 하지 않느냐"라고 깐죽거렸고, 이서진은 절벽을 오르내린 탓에 결국 탈진 상태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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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서진 객기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