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500만 돌파'…'괴물·설국열차'와 함께 최단 기간 기록

▲ 관상 관객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영화 '관상'이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관상'의 관객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관상'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지난 19일 추석 당일에만 1232개 스크린에서 80만 62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해 추석 시즌에 개봉했던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앞선 속도다.

또한 10일차 500만 관객을 돌파한 '설국열차', '도둑들', '괴물'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중 4번째로 최단 기간 500만 클럽에 가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관상'이 추석 연휴 이후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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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관상 관객수 ⓒ 영화 '관상' 포스터]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