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 토성 우주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석인 오늘, 밤하늘 위로 금성과 토성이 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는 가운데 완전한 형태의 둥근 달이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추석에는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을 이루기 때문에 약간 덜 찬 달이 떠오르는 정월 대보름과는 달리 4% 길고 10% 가까이 더 밝은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오늘 보름달은 오후 5시 53분 독도에서 먼저 나타나고, 부산에서는 6시 5분, 서울에서는 6시 13분에 떠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휘영찬 한가위 보름달이 빛날때 반대편 서쪽하늘에서는 금성과 토성의 우주쇼가 시작된다. 오늘 저녁 7시 반쯤 모여 있는 금성과 토성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름달과 금성 토성이 어우러진 우주쇼는 저녁 8시 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금성 토성 우주쇼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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