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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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입원비, 횡령한 회삿돈 2억 5천 사용

기사입력 2013.09.17 23:29 / 기사수정 2013.09.17 23:33

대중문화부 기자


▲ 사모님 입원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대생 청부살인사건 사모님 윤모 씨의 입원비가 밝혀졌다.

16일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의 주범인 사모님 윤모 씨(68)에게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박모 교수를 구속 기소했다.

또 허위진단서 작성 과정에서 법인자금을 빼돌려 박 교수에게 1만 달러를 건넨 혐의로 류원기(66세) 영남제분 회장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류 회장은 법인자금 15억 원을 횡령했으며, 이 중 윤모 씨의 입원비로 2억 5000여만 원을 사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모님 입원비 ⓒ SBS 제공]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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