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김현수, 엄현경 술집 다닌 사실 알고 '충격'

엄현경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현수가 언니 엄현경이 병원비를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4회에서는 나인해(김현수 분)가 언니 나인영(엄현경)이 일하는 곳이 편의점이 아니라 술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은 나인해는 나인영이 일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여기가 편의점이야?"라면서 "옷은 이게 뭐야?"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인해를 보고 깜짝 놀란 인영은 "여긴 어떻게 왔어?"라면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한선생님(김영광)이 말해 준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인해는 "한선생님도 알고 있었어?"라면서 더욱 기가 차 했다. 이어 "언니 지갑에 있는 명함보고 온거야"라고 자신이 찾아오게된 경위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게 뭐야"라면서 "언니 밤에 술따르게 해서 건강해지기 싫어. 다 때려치워"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인해는 어릴 적부터 앓아온 단장증후군으로 어린이 병동에서 최장기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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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수, 엄현경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