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추석특집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가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추석특집으로 방영되는 2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미혼모와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는다.
지난해 특집극 '못난이 송편'으로 집단 따돌림 문제를 조명해 호평을 받은 이은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최윤영, 이상엽, 전아민, 구은애, 맹세창, 김희정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19일 오전 9시 30분 2편 연속방송.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도 편성됐다. 세계의 부엌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일본, 중국, 인도,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등 세계의 부엌을 직접 찾아간다.
찌그러진 솥단지만 걸쳐진 중국의 소박한 부엌부터 엄마들의 눈을 반짝반짝하게 할 노르웨이의 자연산 부엌까지, 세계의 부엌에서 만들어지는 가족을 위한 소울푸드와 그안에 숨겨진 가슴 뭉클한 사연들을 만나본다. 16,1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각70분
'아빠 어디가'의 사랑스런 다섯 아이들을 추석 연휴에도 만나 볼수 있다.
연휴 첫날에는 '아빠 어디가' 형제특집 2탄이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화제 만발 민율이부터 애교왕 성빈까지, 여덟 아이들의 파란만장한 농촌 여행기가 다시 한 번 방송된다. 18일 오전 10시 50분 방송.
또한 '아빠 어디가' 본방송에는 대망의 절친특집이 방송된다. 본인과 똑같은 친구를 데리고 온 윤후와 성준 등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엉뚱하고 재밌는 여행기가 공개된다. 22일 오후 5시 방송.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베스트 에피소드에는 그간 게스트들의 입담이 담긴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들의 역공, 눈물 나는 'MC 수난기'가 공개된다. '라스 베스트 에피소드'는 박명수, 김흥국, 데프콘 등 진격의 게스트가 보여준 레전드 활약상과 폭탄발언 열전 등으로 알차게 꾸며진다. 18일 오후 3시 35분 방송.
'세바퀴'는 추석을 맞아 종합선물세트 특집을 마련했다. 화제의 코너 '할 말 있어요', '세바퀴 상황극', 가족 간의 따뜻한 웃음을 보여줬던 '별난 가족 열전'이 기다리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10분 방송.
추석특집 '무한도전' 100 빡빡이 특집도 빼놓을 수 없다. 무한도전의 길이 100명이라면? 도심 한가운데 형광등 100개가 켜졌다. 충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하는 도심 대추격전이 벌어진다. 21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추석명절에도 혼자 남은 이들을 위한 '나 혼자 산다' 엑기스 모음집이 방송된다. 화제가 됐던 '데프콘 먹방 시리즈', '서인국의 쓰레기집', 꽃거지 행색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강타의 홈패션까지, 멤버들의 토크와 함께 '나 혼자 산다'를 정리 해본다.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MBC 추석특집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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