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문학, 임지연 기자] “윤희상의 역투와 더불어 모든 선수들의 승리….“
SK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완투승을 거둔 윤희상을 칭찬했다.
SK는 16일 문학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윤희상이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또 타자들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잘 공략해 6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부족했던 감독 때문에 선수들이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열심히 뛰어 줬다”며 “오늘은 윤희상의 역투와 더불어 모든 선수들의 승리라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시즌 56승째를 수확한 SK는 14-15일 홈에서 4위 넥센과 만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만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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