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13일 슈퍼위크의 연장선인 블랙위크 도입을 암시, 마침내 베일을 벗는 '슈퍼스타K5'가 깜짝 예고를 전했다. 바로 블랙위크에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그룹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슈퍼스타K'는 지난 시즌 4에서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그룹 '허니지(허니G)'를 선보였다. '허니브라운'의 배재현, 권태현과 '팻듀오'의 박지용으로 결성된 '허니지'는 앨범 발매를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콜라보레이션 그룹은 슈퍼위크 기간 중 생방송까지 진출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잠재력이 무한한 솔로 참가자나 그룹 참가자들에게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의 오랜 경력에서 오는 전문적인 시각이 팀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콜라보레이션 그룹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참가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10에게 경쟁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경쟁의 치열함을 배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콜라보레이션 그룹의 선정은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만이 결정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이다.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등 심사위원 3인방이 어떤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그룹을 만들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스타K5'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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