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러브콜 잇달아 받는 건 "날 것 그대로의 모습 때문"

▲ 정준영 러브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정준영이 4차원 매력으로 예능계 러브콜을 받고 있다.

10일 첫 방송한 온스타일 '정준영의 B STUPID'를 시작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KBS 2TV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와요' 등 정준영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준영은 '정준영의 BE STUPID'를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정준영의 고민과 앨범 준비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그의 '4차원' 일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배우 정유미와 결혼 시작을 시작하며 '날 보러와요'에서는 세 아이의 베이비시터가 되는 모습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 앨범을 내지 않은 신인가수인 정준영이 각 방송국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정준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정준영은 '슈스케(슈퍼스타K)' 때부터 4차원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깜짝 놀라 쫓아다니면서 정준영의 행동을 말리곤 했다. 이제는 정준영이 하고 싶은 대로 가만둔다. 많은 분이 사랑하는 그 친구의 매력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인 것 같다"고 했다.

정준영은 예능 출연에 대해 "즐겁게 임하고 있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며 "요즘 들어 인터넷상에도 내 이름이 자주 거론되고 많은 분들이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정준영의 노래와 예능을 들리시는 대로, 보이시는 대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준영이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준영 ⓒ KBS,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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