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여자 2호가 남자 7호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7기 '불개미 특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2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자신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남자 3호와 남자 7호의 선택을 받았다. 여자 2호는 남자 3호와 조금 더 다정한 상황을 연출했고, 이에 남자 7호가 계속해서 신경을 썼다.
저녁이 되자 남자 7호는 여자 2호를 불러 "솔직히 도시락 선택 갔다 와서 마음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였다"라며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자 여자 2호는 "어떡해..."라며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그냥 남자 7호님 보니까 되게 감정이 울컥 했다"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여자 2호는 "그냥 남자 7호님이 힘들어 하는 게..."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렀다. 이에 남자 7호는 "괜찮다. 난 도시락 선택을 잘 넘겼다고 생각하고 남자 3호님은 그만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거고 나는 나 나름대로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거니까 여자 2호님은 맞는 성향 찾아서 선택하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선택을 안 했을 것이고 머릿속이 복잡할 것 같다"며 여자 2호의 마음을 헤아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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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