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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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군 리그 부활…선수 도핑테스트 실시

기사입력 2013.09.11 16:58 / 기사수정 2013.09.11 16: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여자프로농구에 2군 리그가 신설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2013년도 제 5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임 이사 선임, 2군 리그 일정, 도핑 방지 운영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우리은행 정기화, KB스타즈 강문호 신임 단장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결산 보고, 2군 리그 일정을 최종 확정 지었다.

2군 리그가 신설됐다. 총 48경기(챔프전 3경기 포함), 팀당 15경기를 실시하며 경기는 주말 위주로 정규 경기 전 오프닝 경기로 실시된다. 챔프전은 상위 2개 팀 3전 2선승제로 실시되고 경기 시간은 16시 이다. 2라운드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2군 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 여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하는 프로선수들의 도핑 관리 강화, 국제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핑으로 인한 사고와 피해 예방, 외국인 선수 도입에 따른 금지 약물 검사의 필요성 등으로 WKBL 선수단 대상으로 도핑 방지 교육과 도핑 테스트를 실시한다.

9월 중 구단별 1회씩 도핑 방지 교육을 진행하며, 시즌 중에는 6개 구장에서 1회 씩 총 1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장 실전 도핑 테스트를 실행한다. 도핑 테스트는 경기 중 하프타임 시 한국도핑방지 위원회 직원 입회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여자 농구 우리은행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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