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생활고 고백 "한순간에 단독주택에서 옥탑방 생활"

▲한승연 생활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어린 시절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화신'에는 한승연과 배우 김병옥,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이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친척에게 돈을 빌려줬다 빚이 생겨 집을 팔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승연은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승연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 몰래 돈을 빌려줘서 우리 집이 어렵게 된 적이 있다.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가족이 한 순간에 옥탑방으로 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린 시절 부모님의 다툼 주제는 늘 그 이야기였던 것 같다. 지금도 어머니는 서운한 일이 있을 때 그 얘길 한다"며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승연 생활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