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장 이에리사)과 함께 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전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및 장애인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문화소외계층에 프로야구 관람제공'이라는 목적을 갖고 2010년부터 매년 마련돼왔으며, (사)100인의 여성체육인을 비롯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농아인야구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총 205 명이 초청됐다.
초청된 인원들에게는 무료로 야구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모자, 응원도구, 로고볼 등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사)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장인 이에리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성숙(유도), 홍차옥(탁구), 최은경(쇼트트랙)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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