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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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1·2라운드 청야니와 대결

기사입력 2013.09.11 09:54 / 기사수정 2013.09.11 10:0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5, KB금융그룹)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에 출전해 그랜드슬램에 나선다.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조 편성표를 발표했다. 박인비는 12일 오후 3시18분부터 10번 홀에서 청야니와 매슈와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또한 2라운드에서도 이들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그리고 US여자오픈에서 차례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란 업적을 세운 그는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캘린더 그랜드슬램'(한 시즌 4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인비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대회로 승격되기 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1년 전에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지애(25, 미래에셋)는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재미교포 미셸 위(24, 미국)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샤이엔 우즈와 한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박인비 ⓒ IB월드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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