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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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타석 홈런' 유리베, "커튼콜, 평생 잊지 못할 경험"

기사입력 2013.09.11 00:24 / 기사수정 2013.09.11 00:36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으로 팀을 4연패에서 구해낸 후안 유리베(LA 다저스)가 커튼콜 소감을 전했다.

유리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리베는 2회 안드레 이디어에 이은 백투백 홈런을 시작으로 3회와 5회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며 3연타석 홈런을 완성,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유리베 자신에게도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른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은 유리베를 연호하며 그에게 환호를 보냈다. 이에 유리베는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로 다시 나와 헬멧을 벗어 팬들에게 화답했다.

경기 후 유리베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커튼콜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면서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리베의 활약으로 4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8'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시즌 전적은 84승 59패를 기록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후안 유리베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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