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보 7곡 음원차트 장악…'Black' 주간 1위

▲ 소리바다 음원차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4년 만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쿠데타'으로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 측은 "지드래곤의 '블랙(Black)'이 9월 1주차(9월 2일~ 9월 8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같은 앨범 수록곡 '니가 뭔데', '삐딱하게', '쿠데타', 'R.O.D', '미치GO', '늴니리야' 등 총 7곡이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줄세우기 신공을 펼쳤다.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윤미래의 '터치 러브(Touch Love)'는 2위로 내려왔으며, 걸그룹 카라의 '숙녀가 못 돼'가 3위를 기록했다. 가수 박진영의 10번째 앨범 선 공개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5위에 안착했다.

가수 KCM과 지아, 그룹 투빅의 신곡을 함께 넣은 앨범인 'CS NUMBERS'의 수록곡인 지아 '문자로 이별하는 일'이 8위, 투빅의 '단 하루가 17위에 랭크됐다.

이어 지아와 다비치 이해리가 함께 부른 '사랑했었다면'이 9위, 나비의 '집에 안갈래'가 12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KBS 드라마 '굿닥터' OST 하동균의 '좋아 보여'가 19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개성 가득한 음악 스타일이 차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리바다 음원차트 ⓒ IPR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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