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힐링캠프' 출연 이후 '지선아 사랑해' 관심↑

▲ 이지선 '지선아 사랑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불의의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섰던 이지선 작가의 '지선아 사랑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선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꾸려 대중들 앞에 섰다.

이날 이지선은 전신 화상으로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겪은 절망적인 순간에도 긍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근원에 대해 이야기 해 MC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방송 이후 이지선이 쓴 '지선아 사랑해'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선아 사랑해'는 지난 2003년 5월 출간된 이지선의 이야기가 담긴 도서다.

'지선아 사랑해'에는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로 전신 55% 3도 화상을 입어 의사들마저 치료를 포기한 상황이던 이지선이 7개월 간의 입원과 11차례의 수술에 걸쳐 다시 새 삶을 찾은 것,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고 이후 새 삶을 살게 되었다고 말하는 고백이 담겼다.

한편 이지선이 출연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6.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보다 1.6%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지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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