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31
사회

성남보호관찰소, 서현역 로데오거리 이전에 분당주민들 '반발'

기사입력 2013.09.09 09:55 / 기사수정 2013.09.09 09:55

이우람 기자


▲ 성남보호관찰소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성남보호관찰소의 분당 입주에 해당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반대를 위한 분당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에 있던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4일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을 임차해 이전했다. 이전 작업은 주민 반발을 의식한 듯 4일 늦은 오후부터 5일 새벽까지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반대를 위한 분당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는 집회를 통해 "초중고생들이 즐겨 찾는 분당 중심상권에 보호관찰소가 들어섰다"며 "학교와 주민 시설이 없는 곳으로 이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또 "(성남보호관찰소 반대 운동은) ‘님비(지역이기주의)’로 오도되고 있으나 이번 사태는 아이들과 주민 안전을 지키려는 행복추구권의 발로”라고 주장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성남보호관찰소 ⓒ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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