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친구의 힘?…'해피선데이'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박 2일'과 '맘마미아'의 시청률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8.2%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6.9%보다 1.3%p 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맘마미아'에서는 '한류 아이돌 특집'으로 2NE1의 공민지, 틴탑의 니엘, 핫젝갓알지의 천명훈, 신화 앤디, 코요태 신지 등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풀어냈다.

'1박 2일' 역시 '친구 특집'으로 꾸며 멤버들이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첫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6%를, MBC '일밤'은 1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맘마미아 ⓒ KBS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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