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소현이 '수상한 가정부'에서 까칠한 여고생으로 분해 난투극을 벌였다.
8일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사 측은 김소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친구들의 놀림에도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무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내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으로 가방을 휘두르며 한 남학생을 때리고 있다.
김소현은 '수상한 가정부'에서 사고로 엄마를 잃고 졸지에 아빠 은상철(이성재 분)과 세 명의 동생을 책임지게 된 여고생 은할결 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베테랑 배우 최지우, 이성재와 아역을 이끌고 있는 김소현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은상철과 네 남매가 사는 가정에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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