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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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티전 유럽파 떴다…4-2-3-1 선발 공개

기사입력 2013.09.06 19:20 / 기사수정 2013.09.06 19:2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용운 기자] 아이티를 제물로 출범 첫 승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선발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티와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4-2-3-1 포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소집 후 실시한 훈련 내내 유럽파를 반으로 나눠 자체 평가전을 해온 홍 감독은 아이티전에도 국내파와 해외파를 적절히 섞어 선발 명단을 작성했다.

지동원을 공격 선봉으로 내세운 가운데 2선 왼쪽부터 손흥민과 이근호, 고요한이 공격을 받쳐준다. 하대성과 이명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부여받았다. 박주호와 김창수가 좌우 윙백, 김영권과 홍정호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다시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페루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여줬던 김승규가 다시 찼다.

한편, 홍명보호가 상대할 아이티는 북중미의 약체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8월 세계랭킹에서 한국(56위)보다 한참 낮은 75위에 위치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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