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결혼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자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자두의 예비 신랑에 대해 "인상이 좋고 훈남"이라고 설명했다.
6일 자두가 재미교포 출신의 종교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자두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두씨가 결혼을 염두에 두고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결혼식 날짜 등 그밖의 사항은 정해진 것이 아직 없다. 자두씨 또한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자두가 예비 신랑을 처음 만난 것은 2011년이었다. 그는 본인이 다니던 일산의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예비 신랑을 알게됐다. 그리고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예비 신랑은 미국에서 대학을 마친 재미교포 출신의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자두의 예비 신랑에 대해 "자두 씨보다 5세 연상이며,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것이 맞다. 직접 뵌 적이 있는데 인상이 좋고 훈남인 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직 식장도 잡지 못했으며, 결혼에 대한 준비도 마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빨라야 11월이나 12월 정도에나 결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혼식을 공개 여부로 할 것인지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자두는 결혼 뒤에도 연예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자두 측 관계자는 "(자두 씨가) 결혼 뒤에도 음악이나 연예 활동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최근 자두가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요즘 가요계 상황이 기성 가수들이 음악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었지, 연예 여부와는 무관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자두 결혼 ⓒ 자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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