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화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솔로 가수로 컴백한 선미가 첫 패션 화보를 찍었다.
지난 5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선미는 화보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소녀의 감성을 표현했다. 바디슈트, 시스루 등의 의상을 입은 선미의 비율은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선미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활동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맨발 안무'에 대해 "맨발로 무대에 서다 보니 발이 바닥에 많이 쓸려서 테이핑을 꼭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를 한 번만 서도 발바닥이 새카매져서 물티슈로 다 닦는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앨범 재킷 촬영을 병행했는데, 다리를 한 번 들었더니 발바닥이 새카매서 다들 내 발을 보고 빵 터졌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선미는 원더걸스 시절 가장 반짝거리는 추억을 묻자 미국 투어 활동 당시를 꼽았다. 선미는 "한국에서 활동할 땐 각자 집에 가서 쉬기 바쁘고 말할 기회도 별로 없었는데, 미국에선 한 버스에서 주구장창 같이 다니면서 싸우고 부대끼니 정말 돈독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덧붙여 "만날 지지고 볶다가도 무대 올라가기 전에 같이 손을 잡고 기도하고 다독거려주던 기억이 남는다. 인생에서 힘들었던 순간을 같이 보낸 애틋함이 있다"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선미의 화보와 상세한 인터뷰는 지난 5일 발간된 '하이컷' 109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선미 화보 ⓒ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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