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작가, 누리꾼 관심 높아지자 카라 언급 글 삭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방송에서의 태도로 논란이 된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에 대해 쓴 글을 삭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눈물을 흘렸다. 이에 구하라와 강지영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고 김태희 작가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둘을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자 김태희 작가는 해당 글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 작가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예의 바르고 착하고 예능도 잘해내는 그런 호감 아이돌이다. 라스(라디오스타)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녀들에게 고마울 따름. 욕하지 마세요. 착하고 예쁜 애들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태희 작가는 현재 MBC에서 방송 작가이며 '일밤', '강력추천 토요일' 등의 작업에 참여했고 현재 '무한도전' 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작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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