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엄마고충 "아이들 편식하면 윽박, 다른 엄마들과 같아"

▲이영애 엄마고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영애가 엄마로서의 아이들을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영애는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직접 블루베리, 상추, 가지, 토마토를 재배한다. 직접 따서 먹으니까 아이들도 재미있어 한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아이 아빠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편식을 해서 걱정이다. 요즘 단 음식을 찾는다"며 "안 되면 윽박 지른다. 협박하기도 한다. 다른 엄마들이랑 똑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내가 커피를 즐겨 마셔서 애들이 커피란 단어를 잘 안다. 커피라고 하면서 우유를 아기커피라고 하면서 준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배우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쌍둥이 엄마로 살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은 제의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 아가들이 너무 어리고, 작품을 하면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며 아직은 복귀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애 엄마고충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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