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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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풋살 경기 중 빅스 레오 부상, 당분간 춤 못 춰

기사입력 2013.09.04 12:09 / 기사수정 2013.09.04 12:09

대중문화부 기자


▲아육대 풋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돌 그룹 빅스의 레오가 '아육대' 풋살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무대에서 당분간 춤을 추지 못하게 됐다.

4일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빅스 레오 부상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오늘 풋살 예선 경기 중에 레오군의 부상소식을 전해 듣고 놀라신 별빛 분들이 많을 텐데요.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무대에서 춤은 추지 않는게 좋겠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오군의 안정을 위해서 '대다나다너' 마지막 방송 일정을 취소하려고 했지만 별빛(빅스 팬덤을 지칭하는 말)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멤버들의 의지도 강하고 누구보다 빅스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별빛 여러분을 위해 이후 모든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만 이번주 방송에서 레오군은 의자에 앉아 무대를 보여드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내일 사전녹화 및 방송으로 레오군을 보시고 놀라실 수 있을 것 같아 사전 안내를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오는 과거 축구 국가대표 유소년 출신으로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팀 주장을 맡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상대 팀 태클에 걸려 부상을 당했고 결국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다리에 깁스를 하게 됐다.

이에 레오는 개인 활동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음악 방송 무대에만 오를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육대 풋살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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