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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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박기웅 "찜질방 아들이지만 방화복 열기는 못 견뎌"

기사입력 2013.09.03 13:34 / 기사수정 2013.09.03 13:37

대중문화부 기자


▲박기웅 찜질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기웅이 체감온도 50의 방화복을 입고 하는 훈련 소감에 대해 밝혔다.

박기웅은 최근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촬영차 부산 해운대의 소방 안전센터에서 5박 6일간 소방대원으로 근무했다.

이날 박기웅은 "찜질방 집 아들답게 불가마에서 자는 것이 취미였는데 방화복을 입고는 도저히 못자겠더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심장이 뛴다' 녹화가 내가 경험한 최고의 더위였다"며 "평상시 '열'이라면 자신 있었는데 체감온도 50도의 방화복을 입는 훈련은 한시도 견딜 수가 없었다"며 어려움을 털어놨다.

함께 훈련에 참여한 배우 이원종 역시 "소방복을 입다가 쓰러질 뻔했다"며 "이 더위에 속옷 입고 평상복 입고 그 위에 방화복을 입는데다 방화복은 방풍, 방수가 전혀 안 되니 그야말로 지옥불에 있는 것 같았다"고 소방대원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심장이 뛴다'는 출연진이 합숙생활을 하며 소방대원들의 삶을 체험, 생명의 숭고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조동혁, 이원종, 박기웅, 최우식, 전혜빈, 개그맨 장동혁 등이 출연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기웅 찜질방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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