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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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황후' 합류…하지원과 대결 구도

기사입력 2013.09.03 09:42 / 기사수정 2013.09.03 09:45

정희서 기자


▲ 김영호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영호가 '기황후'에 합류한다.

3일 김영호 소속사 IMX에 따르면 김영호는 MBC 새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에 출연한다.

김영호는 극 중 백안 역을 맡았다. 백안은 몽골초원 명문 옹기라트 가문 출신으로 마지막 남은 몽골의 푸른 늑대 같은 강인한 남자다.

극 초반에는 허당기질이 다분한 모습을 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백안은 기황후(하지원 분)와 천하의 패권을 다투며싸움을 펼칠 막강한 라이벌이기도 하다.

이로써 김영호는 MBC '주홍글씨' 장재용역 이후 2년 6개월만에 MBC드라마로 컴백한다.

김영호는 "기존 사극에서 만나 보기 힘든 강렬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복귀하는데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자들께는 '인수대비' 이후 사극으로 다시 찾아 뵙게 되는데 그 또한 많이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작 드라마다. 10월 21일 첫 방송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김영호 ⓒ 핑크스푼]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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