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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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역풍' 맞은 외질, 아스날 이적 확정적

기사입력 2013.09.02 14:20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프리미어리그 아스날로 이적할 것으로 관측된다.

2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현지 언론은 외질의 아스날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외질의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핫스퍼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면서 외질의 아스날행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베일 역풍을 제대로 맞은 외질이기는 하지만, 현지 언론은 "외질 또한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선수의 속내를 전했다.

전방에서 창의적인 플레이에 능한 외질이어서 아스날의 팀 칼러와도 잘 맞는다는 의견이 많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전력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골수 팬과 미디어의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아직까지 시간과 기회가 있다"며 전력보강에 대한 자신감과 여유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국 언론에 따르면 외질의 아스날행 이적료는 약 4천만파운드(한화 약 688억원)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외질 ⓒ 선데이미러 홈페이지]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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