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1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5%) 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스캔들'에서 하은중(김재원 분)은 태하(박상민)를 찾아가 비리 목록 파일이 담긴 USB를 주는 대신에 100억을 달라고 제안했고 태하도 이를 받아드려 둘은 약속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다.
태하는 하은중이 자신을 잡기 위한 미끼였음을 알아챘고 아예 하은중을 처단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네 이름, 어디서 온 줄 아느냐. 내 아들 이름이 은중이다. 넌 내 아들 인생에서 이름에서 넌 빌어먹고 살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네 아버지가 내 아들을 유괴했어. 제 아들 죽였다고 유괴했다고"라고 밝혔고 은중이 명근(조재현)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극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9.7%,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5%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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