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를 기억하세요?…명작 '시네마 천국' 국내 재개봉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시네마 천국'이 25년만에 국내 팬들을 다시 찾는다.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어린 소년 '토토'와 유일한 마을의 극장 '시네마 천국'(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늙은 영사기사 '알프레도'가 나누는 애틋한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 '시네마 천국'이 HD 리마스터링 버전의 국내 개봉을 오는 26일로 확정했다.

'시네마 천국'은 1988년 개봉 당시 전국 유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만 36회에 달하고, 그 중 무려 20개의 상을 휩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대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전설적인 영화음악 감독 엔리오 모리꼬네의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지금도 명곡으로 회자되며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어, 이번 재개봉은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시네마 천국' ⓒ 그린나래미디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