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결혼의 여신'이 다시 한 번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특별기획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11.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9.7%를 기록했던 지난 방송분보다 1.4%p 가량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분에서는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덜어주고자 미국으로 연수를 가자는 태욱(김지훈 분)의 제안에 뛸 듯이 기뻐하는 지혜(남상미)의 모습이 담겼다.
또 신시아 정(클라라)과 바람이 난 남편 승수(장현성)를 잊고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 은희(장영남)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결혼의 여신'과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6.5%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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