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살해 사모님 전남편 구속, '그것이 알고싶다' 이후 파장

▲ 청부살해 사모님 전남편 구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청부살해 사모님 전 남편 류모 회장이 구속됐다.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윤 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작성해준 혐의로 윤 씨의 주치의였던 세브란스병원 박 교수를 비롯해 박 교수에게 뒷돈을 건넨 류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 후'라는 타이틀로 5월 방영돼 파장을 일으킨 윤 씨의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뒷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차례의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청부살해 사건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영남제분과 전 남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당시 영남제분 회장 류모 씨는 담당PD를 만나 방송이 나가고 난 뒤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취재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영남제분주식회사는 1959년 6월 26일 설립된 기업으로 95년 6월 30일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2010년에는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청부살해 사모님 전남편 구속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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