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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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다저스, 볼케스와 메이저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3.08.29 16:12 / 기사수정 2013.08.29 16:1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새로운 투수를 영입했다. 우완 에디슨 볼케스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CBS스포츠닷컴은 29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볼케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닷컴은 다저스와 볼케스의 계약 소식을 보도하며 "올 시즌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리키 놀라스코로 이어지는 4명의 압도적인 선발투수들을 가졌다"며 "5선발인 크리스 카푸아노도 볼케스에 비하면 나쁘지 않고, 지금은 마이너에 있는 스테판 파이프도 다저스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표면적으로는 다저스가 볼케스를 영입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이어 "하지만 이는(다저스의) 중대한 계획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아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이기 때문"이라며 "볼케스가 2008년의 몸 상태를 되찾을지 주목된다"라고 보도했다.

볼케스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27경기 선발 출전해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부진 끝에 결국 25일 지명할당됐다.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지난 2008년 17승 6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이후로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1승 11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4.14,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1.45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에디슨 볼케스 ⓒ MLB.com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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