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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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예매율 1위 등극…개봉 첫 날 '사고칠까'

기사입력 2013.08.29 12:22 / 기사수정 2013.08.29 12:2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SF 영화 '엘리시움'이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공식 집계에 따르면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는 개봉일인 29일 오후 현재 28.5%의 실시간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1위를 지키고 있던 할리우드 범죄 스릴러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22%를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

'엘리시움'에 대한 이처럼 뜨거운 관심의 근원은 여러가지로 해석되는데, 영화 '본 아이덴티티', '본 얼티메이텀' 등 '본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맷 데이먼 주연작이라는 점과 '디스트릭트 9'으로 화려한 할리우드 데뷔식을 치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등이 포함된다.

또 주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지난 13일 영화 홍보차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던 것도 현재 국내 관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가산점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 '엘리시움'은 서기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전쟁을 실감나고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29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엘리시움' 포스터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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